- 국내 판매 5만4508대·21.9% 증가…해외 판매도 7.6% 늘어
- 상반기 누적 판매 163만988대 기록…전년 대비 2.7% 성장
기아가 국내 판매 회복과 해외 시장 성장에 힘입어 6월 글로벌 판매량을 두 자릿수 가까이 끌어올렸다.
기아는 올해 6월 국내를 포함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총 29만57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5만450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21.9% 늘어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해외 판매 역시 24만2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3.0% 늘어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군수 및 상용특장을 포함한 특수사업 판매는 95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63만98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29만5779대로 7.0% 늘었고, 해외 판매는 133만2473대로 1.8% 증가했다. 특수사업 판매는 2736대로 30.5% 늘어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국내 소비 회복과 주요 해외 시장의 견조한 수요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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