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선주와 2680억원 계약…지난해 매출의 2.5% 규모
- 2029년 8월 인도 예정…하반기 수주 행진 이어가
삼성중공업이 유럽 선주로부터 유조선 2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를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3일 유럽 지역 선주와 2680억원 규모의 유조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0조6500억원의 2.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31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로, 선박 인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계약 상대는 유럽 지역 선주이며, 계약금은 선급금 지급 후 공정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받는 방식이다. 회사는 계약 상대방과의 합의에 따라 선주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수주는 글로벌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조선 분야에서 추가 일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조선업 특성상 매출은 건조 공정이 진행되는 동안 순차적으로 인식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 종료일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