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꼴찌 탈출 노리나”…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설에 “검토 중”

작성자

카테고리:

,
  • 한국경제 보도 조회공시에 “확정된 사항 없다” 해명
  • 비은행 경쟁력 강화 공식화…보험 M&A 가능성은 열어둬

신한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 추진설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와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현재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날 한국경제는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신한금융은 단순 부인에 그치지 않고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보험 부문 인수·합병(M&A) 가능성은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은 현재 은행과 카드, 증권 부문에서는 업계 최상위권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손해보험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EZ손해보험은 디지털 손해보험사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대형 손해보험사와 비교할 경우 시장 점유율과 상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롯데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영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인수 성사 시 신한금융의 보험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신한금융이 지난 2019년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통해 생명보험 사업을 강화한 데 이어 손해보험 부문에서도 대형 인수합병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한금융은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거나 1개월 이내에 관련 사항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