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득 완료한 자사주 520만4122주 회사 계좌로 반환
- 발행주식 감소로 주당가치 제고…주주환원 정책 지속
신한지주가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종료하고, 신탁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 520만여 주를 전량 소각한다.
신한지주는 10일 공시를 통해 NH투자증권과 체결한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이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된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지난 2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보통주 520만4122주다. 신한지주는 계약 해지 후 해당 주식을 회사 계좌로 반환받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각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별도로 공시한 ‘주식 소각 결정’ 정정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은 단순한 보유가 아니라 발행주식 수 자체를 줄이는 방식의 주주환원 정책이다. 유통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수단으로 꼽힌다.
신한지주는 최근 밸류업 정책에 맞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확대하며 주주환원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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