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6.2%·해외 5.8% 동반 감소…글로벌 판매 33만8313대
- 전달보단 3.8% 늘며 회복 조짐…상반기 국내 판매는 10.8% 감소
현대자동차가 6월 글로벌 판매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달 대비 판매량은 증가하며 하반기 회복 가능성도 엿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83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한 규모다.
국내 판매는 5만82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 줄었다. 해외 판매 역시 28만81대로 5.8% 감소하며 국내외 시장 모두 역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전달과 비교하면 분위기는 다소 달라졌다. 6월 글로벌 판매는 전월 대비 3.8% 증가했으며 국내 판매는 28.4% 늘었다. 해외 판매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96만626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9%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판매는 31만6713대로 10.8% 줄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해외 판매 역시 164만9554대로 3.7% 감소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국내 소비 둔화와 주요 시장 경쟁 심화 영향으로 상반기 판매 부진이 이어졌지만, 신차 효과와 하반기 수요 회복 여부가 연간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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