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크서 곤돌라·상부 발판 사이 끼임 사고…경찰·고용노동부 조사
- 건조 중 일부 호선 곤돌라 작업 중지…전사 특별안전교육·재발방지대책 수립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내 일부 작업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8일 조선사업부 외업 도크에서 근로자 1명이 곤돌라와 상부 발판 사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는 사고 발생 당일 고용노동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현장 조사와 관련 자료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다음 날인 19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동부지청은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작업중지 대상은 조선사업부 도크에서 건조가 진행 중인 일부 호선의 곤돌라 작업 일체다.
이에 따라 해당 작업은 관계당국의 조치에 따라 중단된 상태다. 다만 이번 공시에는 작업중지 대상이 되는 구체적인 호선이나 생산 일정에 미칠 영향, 작업 재개 시점 등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HD현대중공업은 전사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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