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CET1 비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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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건전성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숫자

이노믹스DB

은행은 고객의 예금으로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입니다. 대출이 부실해질 가능성에 대비하려면 충분한 자본을 보유해야 합니다. 이때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가 CET1(Common Equity Tier 1, 보통주자본비율)입니다.

금융당국과 투자자들은 은행의 실적 발표 때 순이익뿐 아니라 CET1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CET1은 무엇인가?

CET1은 은행이 손실을 가장 먼저 흡수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자본’이 위험자산 대비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쉽게 말해 은행이 예상치 못한 손실을 입더라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을 숫자로 나타낸 것입니다.

CET1에는 보통주 자본, 이익잉여금 등 손실을 가장 먼저 흡수할 수 있는 자본이 포함됩니다.

왜 중요한가?

은행은 대출과 투자 과정에서 항상 부실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경기가 악화되거나 대출 연체가 늘어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CET1 비율이 높을수록 손실을 흡수할 여력이 크기 때문에 은행의 재무건전성이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반대로 CET1 비율이 낮아지면 자본 확충이 필요할 수 있고,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에도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CET1 비율은 어떻게 계산할까?

CET1 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RWA)으로 나눈 값입니다.

쉽게 말하면,

자본이 늘어나면 CET1 비율은 올라가고

위험한 대출이나 투자가 많아져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나면 CET1 비율은 내려갑니다.

따라서 은행들은 순이익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위험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언제 많이 언급될까?

  • 은행 실적 발표
  • 금융지주 배당 발표
  •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 M&A, 인수합병
  • 금융당국 스트레스 테스트
  • BIS 자본비율 공시

은행 관련 기사에서 “CET1 비율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또는 “CET1이 하락했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입니다.

CET1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걸까?

일반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다만 CET1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은 자본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낮으면 금융당국의 자본 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들은 건전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추며 CET1 비율을 관리합니다.

📰 CET1 비율이 실제 등장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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